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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런던 베이글 뮤지엄 방문 후기(브릭레인 샌드위치, 블랙올리브/ 무화과/ 감자치즈 베이글)

cherrylollipop 2022. 5. 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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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런던 베이글 뮤지엄 방문 후기(브릭레인 샌드위치, 블랙올리브/ 무화과/ 감자치즈 베이글)

인스타 핫플 of 핫플로 후끈하다못해 뜨거운 열기가 여전히 가득한 베이글 집,

런던 뮤지엄 베이글...아니고 런던 베이글 뮤지엄 방문후기입니다.

작성자가 혼자 명명한 어릔이 날(어린이+어른이)을 기념하여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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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레인, 감자치즈, 블랙 올리브, 무화과 그리고 쪽파 갈릭(갈릭 스프링어니언) 크림치즈

맛 리뷰가 있습니다.

 

 

위치 및 가는 길

위치는 안국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4분 거리입니다.

아래 지도에서 알 수 있듯 2번 출구에서 직진하다가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약간의 언덕길을 걸어 올라가면 사람이 바글바글 한 곳이 보입니다.

그래서 찾기 쉬워요.(기뻐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운영 시간 및 대기 팁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예요. 그래서 웨이팅을 오후 늦게 걸면...음...확신할 수 없습니다.

적어도 3시간은 기다릴 예상을 하고 가야합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웨이팅 방식이 바뀐 것 같더라구요. 테이블 링을 이용합니다.

대기를 걸어둔 후에는대기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팁아닌 팁1)

또한 ⭐포장용 대기와 매장 취식용 대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팁아닌 팁22)

또 주의할 점은 운영 종료 시간 1시간 전쯤부터는 매장 취식 웨이팅을 받지 않습니다.(팁아닌 팁333)

아슬아슬한 시간에 가는 사람들은 이 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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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웨이팅도 2종류가 있습니다. 위의 웨이팅 줄과...웨이팅을 걸기 위한 웨이팅 줄 입니다.

아래 사진에 돼지 액자보이죠? 거기 아래가 웨이팅을 거는 곳이고, 그 뒷줄이 웨이팅을 위한 웨이팅 줄 입니다.^^

앞치마를 두른 하얀 옷 입은 직원이 입구에서 차례가 되면 불러줍니다.

 

 

브릭레인 샌드위치

이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입니다. 크림치즈가 듬뿍 들어있어 비주얼이 멋집니다.
베이글에 붙은 는...망설임이 생기게 만듭니다. (약간 환공포증 너낌아닌 너낌)
맛은 그동안 먹었던 베이글과 비교해서 더 부드럽고 촉촉쫀쫀한 식감이에요.
푸짐하게 들어간 크림치즈는 꾸덕하고, 깨의 고소한 맛도 납니다.
브릭레인을 선택하면 함께 나오는 을 찍어먹으면 단 맛도 챙기고, 당수치 상승도 챙길 수 있어요.

 

 

 

블랙 올리브 베이글

올리브가 베이글 방방곡곡(?)에 박혀있어요. 올리브를 좋아하는 작성자 얼굴에 미소가 옅게 띄어집니다.
치아바타에 박힌 올리브는 살짝 탱탱한 느낌의 씹는 맛이 있는데, 그것보단 부드러운 식감이에요.
하지만 올리브가 들어가서 그런지 살짝 윤기가 돕니다. 오일촉쫀 느낌.

사이드로 판매하는 크림치즈와 함께 먹으면 좀 더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겠네요.

작성자는 스프링어니언 갈릭 크림치즈와 함께 먹었는데,

마늘 향이 강해서 향이 좀 더 약한 크림치즈류와 먹으면 더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프링어니언 갈릭 크림치즈

분위기 전환을 위한 중간 코오너~ 크림치즈 맛 후기입니다.
크림치즈 신선해요. 시원하고 입에 넣자마자 혀안에 샤악 퍼지고, 사라집니다.
마늘향과 파향도 풍성하고요.

아래 오른쪽 사진에서 알 수 있듯 용기 하나하나에 손글씨 느낌이 나는 네임표와 귀여운 그림이 있네요.

역시 인스타 갬성으로도 손색 없습니다. 아래 오른쪽 사진은 다양한 크림치즈류의 진열 모습입니다.


 

 

무화과 베이글

역시나 무화과가 베이글 곳곳에 콕콕 박혀 있습니다.

무화과 꽃술의 오도독 씹는 느낌과 본연의 단 맛이 납니다.
다른 베이글과 비교해서 디저트 느낌이 강했어요. 아래 접시 바닥에 눌려있는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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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테이토 치즈 베이글

위 사진에서 오른쪽 치즈가 있는 건 포테이토 치즈 베이글 입니다. 네.^^

 

 

 

후기를 마치며

그동안 먹었던 베이글이 딱딱한 식감이었던것과 달리, 촉쫀하다는 차별점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재료도 아낌없이 넣어주네요. 종류도 다양하고요. 베이글류도 크림치즈류도.
크림치즈도 프레시하고, 풍성한 맛을 더해주니 함께 시켜먹을만 합니다.
영국 감성과 소소하게 귀여운 감성이 담긴 가게입니다.
두명이서 베이글 4종류를 먹은 우리를 칭찬하며,

이만 런던 뮤지엄 베이글...이 아니라 런던 베이글 뮤지엄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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