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 한정판 '우주맛' 코카콜라 제로 스타더스트 리뷰
코카-콜라 크리에이션 프로젝트 일환으로 우주맛 콜라가 지난 2월 말에 미국에서 출시되었습니다.
한국에는 들어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 한국에도 한정판으로 출시했네요.
기깔나는 광고 영상에 한번, 삐까번쩍한 광고 전광판에 두번, 두번만에 구매 의욕이 샘솟습니다.
하지만 한정판인 만큼 호락호락 구할 수가 없더군요. 결국 지인찬스로 희귀템(?) 획득합니다.
시상식 자리는 아니지만, 이 자리를 빌어 은혜로운 ㄷㅎ님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코카-콜라 우주맛?
구글링 해보니 미국에서 출시한 콜라와 한국에서 출시한 콜라가 차이가 있네요.
미국에서는 액상 과당이 들어간 일반버전과,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zero sugar 버전 두가지가 있지만,
한국은 제로슈가 버전 한 종류만 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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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선 starlight (별빛) 맛이라 했지만,
한국에선 stardust (우주진 혹은 꿈꾸는듯한 낭만적인 느낌)맛으로 네이밍이 다르네요.
동일한 제품인 것 같은데 이름이 다른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스타더스트 맛 설명
음료를 건네 받고, 주말 아침까지 기다렸다가 가족들과 함께 시음합니다.
처음 한 모금 마셔보니, 무슨 맛인지 감이 안옵니다. 뒷맛에 제로슈가 맛만 느껴집니다.
두번째 모금을 마셔보니, 일반 콜라에 없던 향이 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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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설명하기가 어려워 함께 시음했던 가족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말하자면,
체리맛 콜라의 인공 체리와 베리류맛이 나는데 그 맛의 강도가 약합니다.
자일리톨에서 나는 민트의 화-한 맛이 아주 약하게 느껴지고요,
여러가지 감미료의 맛과 함께 제로슈가 맛으로 마무리됩니다.
기분탓인지 모르겠는데 탄산 기포가 더 부드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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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은 아래 사진과 같아요. 좀 더 붉은 색에 가까운 체리콜라 색이네요.
마치며...
액상 과당이 들어간 콜라가 그리워 지는 맛이었습니다.
그래도 구할 수 있으면 시음해 보라고 하고싶어요.
흔치 않은 맛을 경험할 수 있고, 새로운 경험은 항상 즐거운 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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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궁금해할 독자를 위해 코카-콜라 크리에디션 웹페이지 링크를 아래 납깁니다.
끝까지 제 글 읽어준 분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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