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케익부띠끄 '딸기시루' 리뷰
첫차타고 다녀온 당일치기 여행(?)
오직 성심당 방문과 딸기시루 (2.3kg)
그 유희에 관하여(4월 15일 기준)
위치, 운영시간 및 주차안내
- 위치 : 중앙로역 2번 출구에서 도보 2분
- 운영시간 : 08:00 - 22:00, 연중무휴
- 주차 안내 : 1만원 이상 구매 시, 1시간 무료주차권(결제 시 요청)
성심당 전용/ 우리들/ 현대 주차장
주차관련 자세한 사항은 성심당 공식 홈페이지 공지 확인↓↓↓↓↓
성심당 고객주차장 안내 > [Media hub] 공지사항 | 성심당
1956년, 대전역 앞 작은 찐빵집에서 시작된 성심당. 대전의 문화가 되다.
www.sungsimdang.co.kr
딸기시루 시즌은 계속된다
무려 4단, 2kg이 넘는 어마어마한 무게
성심당 방문 목적의 주 인 공 딸기시루입니다.
뜻박의 득템이었던 딸기시루 케이크.
(2.3kg에 ₩45,000)
성심당 코스 당일치기 여행 목적이었던 너...
2주전 기차표를 예약하던 아무것도 모르는 나...
인생은 한치 앞도 알 수 없다더니,
기차표 예약 후, 어떤 리뷰에서
시즌이 지나 더이상 구매할 수 없다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나...어떡해...?
나의 유희가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행동하는 자에게 기회가 오나니
하지만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배달의 불굴의 민족 아닙니까?!
그럼에도 첫 기차를 타고 대전으로 향했습니다.
설상가상 날도 흐리고 비도 올 것 같은 날씨.
유희는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유희는 갔습니다.
라고 나의 생각이 절정에 치닫기 직전,
발견하고야 맙니다. 딸기 시루를^^(방긋)
4단 각 층마다 초코와 딸기의 향연
왔노라, 보았노라, 데려왔노라
4층단 케이크이고, 각 층마다 초콜릿 크림과
딸기가 가득합니다.
기본에 충실한 맛입니다.
정직한 재료가 들어간 재료의 맛.
딸기는 달콤하고 상큼하고
초콜릿은 달콤쌉쌀 합니다.
케이크를 자르기전 토핑된 딸기를 먹으면
조금은 이쁜 모양으로 커팅할 수 있어요.
(팁 아닌 팁1)
무거운 케이크를 들고 이동하느라
다음날 팔이 후달거리고 근육통에
시달리지만 후회하지 않습니다.
혹자는 좀 심심하다는 느낌도 있다고 합니다.
이 점 유의하세요.
이 글을 마치며
전국에서 가장 맛있는 빵집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성심당의 경영철학과
설립 스토리와 함께라면
오직 성심당을 위해 대전에 방문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직한 재료를 사용하고, 케이크에
그 자연스러운 재료의 맛이 느껴져
오히려 좋았습니다.
가성비 가심비 만족스러웠어요.
칭찬 듬뿍남기며, 이번 글을 마칩니다.
끝가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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