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테레사 프레이타스 Teresa Freitas 사진전 후기

[여의도] 테레사 프레이타스 Teresa Freitas 사진전 후기

더현대서울에서 열렸던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에 다녀왔습니다.

뒤늦게도 아니고 사진전 끝나고 후기 올리는 부지런한(?) 작성자 입니다...😅

위치는 더현대서울 6층에서 전시했었습니다.

 

 

테레사 프레이타스 전시회를 가게 된 계기

예전부터 사진 색감이 마음에 들어 팔로우 하고 있던 작가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 작가 게시물에서 한글을 발견한 것입니다.

자세히 보니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인 사진전을 개최 한다는 내용이었어요!😆

당장 예매를 하였지만, 마음과 달리 미루고...미루고...또 미루다...

전시회 마지막 날짜 전날 다녀오게되어 진정한 언행불일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반적인 감상

평소에 작게만 보았던 작품들을 크게 보니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느낌이 더 잘 와닿았습니다.

사진의 디테일한 부분을 요목조목 편안하게 살펴볼 수 있었어요.

봄 날의 따스한 햇빛이 간질간질 거리는 파스텔 색감의 사진들이네요.

포토존에 있던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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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표현 하고싶은 고유의 색감을 위해 수년의 기간 동안 연구를 거쳤다고 합니다.

취미로 사진 찍는 저도 항상 고민하던 부분인데, 이 내용이 위로가 되었습니다.

원하는 결과물이 일정하게 나오지 않아서 답답하기도 하고, 풀죽어 있었거든요.

와보길 잘했다고, 다시한번 생각합니다.

아래 사진은 '가시광선' 이라는 사진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사진 중 하나입니다.

작품제목 : 가시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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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마음에 들었던 작품 중 또 다른 하나입니다.

위 사진과 함께 아래 사진 포스트 카드를 샵에서 구매 했어요.

포스터를 구매하고 싶었지만 이미 솔드 아웃. 누구를 탓하겠어요...^^

 

 

마치며

좋아하던 색감의 사진을 크게, 다양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봄 기운을 충분히 받아, 올 해 봄은 알차게 보냈다고 말하고 다닐 수 있겠습니다.

오징어 게임으로 유명세를 탄 계단 사진을 남기며 이 글을 마칩니다.